Tuesday, June 24, 2014
15:58
+
그 곳엔 네개의 방이 있었다.
그 하얀 벽 중간엔 흑백사진이 걸려있었다.
그 곳에서는
아무단어나 조합하여 만든 문장을 말할 수 있었고.
기도시간이 되면 그 곳에는 숲냄새로 가득했다.
그 곳의 작은 상자에는 자그마한 시와 그림이 있었으나.
아무도 꺼내보진 않았다.
그 곳엔 무엇이든 만들어 놓아둘 수 있는 창가가 있었고
그 곳에서는 수수께끼를 만든 후 사람들을 지켜 볼 수 있었다.
그 곳엔 네개의 방이 있었다.
No comments:
Post a Comment
Newer Post
Older Post
Home
Subscribe to:
Post Comments (Atom)
No comments:
Post a Commen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