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... 문화는 인체에 대한 이중적인 접근방식을 양립해 왔다. 아폴론 상의 평온한 얼굴과 디오니소스 상의 끊임없이 바뀌는 가면 사이에서, 상반된 두 얼굴을 깨닫게 된다. 발자크는 이러한 양 극단이 만나는 점, 즉 인간의 표면과 이면이 겹쳐지는 바로 그 지점에서만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. "나는 언제나 과학자의 신장 측정기와 어릿광대의 도취 사이에 있을 것이다. 결코 만날 수 없는 둘 사이에 남아있으려면 대담해야 한다. 나는 합리와 불합리가 접촉하는 정확한 지점에 있으나 보호막을 두를 수가 없다."....
![[Terence+Koh.jpg]](https://blogger.googleusercontent.com/img/b/R29vZ2xl/AVvXsEjx85QG3V1H09jJHdHa4fNAFkQ5ke5nww9oIvAQuzIrBxzRD_VZkZnDkFWAgfXSQIsTL0UObeSwYrtEqOAR3o-VEAdTOSeaTVnL6VZjN2Edv6AcxkM5BSaLRECf8qhK-LktHIdh261eKLnS/s1600/Terence+Koh.jpg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